코로나19로 인하여 설 (2월 12일) 명절도 온 가족이 모이지 못하고 둘이서 쓸쓸하게 보냈고 특히 지난 1월 6일부터 급성 심근경색 병환을 치료하고 집에서 요양하는 아내 곁을 잠시라도 떠나지를 못하고 있어 더욱 답답한 심정이다.
계속되었던 영하의 날씨가 잠시 따뜻한 기온이 되더니 어제 2월 21일 3송이가 개화되었고 오늘은 13송이가 피어 꿀벌들의 잔치가 벌어졌다.
아직도 잔여 추위가 예고되는 싯점에서 예년에 비해 1주일 내지는 한 달 정도 빠르게 찾아와 비록 깨끗하게 활짝 피지는 못했지만 봄을 알리는 첫 번째 전령인 홍매화를 보게 되어 잠시나마 넋을 잃고 쳐다보았다.
홍매화 꽃색깔이 예년에 비해 화사 하지 못하다
꿀벌들이 잔치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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